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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KUF.The Crusaders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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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전장에 있다!’라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때리면 숫자가 올라가는 배틀이 아닌 진짜 전장을 나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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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게임의 배경 스토리는 무엇이고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는 메인 캐릭터는 누구이며
플레이어의 전체적인 목표는 무엇이고 누가 적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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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2차 영웅 전쟁(2nd War of Heroes)이 끝난지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출발합니다.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 파멸의 제단은 성지가 되었고 전투에 참가했던 모두가 사라지고 나서 엔션트하트에 관한 이야기는 단지 ‘이야기’ 정도의 가치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평화가 유지되던 중 반복된 전통의 원칙대로 어느날 성지 근처의 인간 마을이 습격당하며 인간과 마족 사이에 다시 전쟁이 일어납니다.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메인 히어로는 4명이 있습니다. 각각 게임상에서의 네 종족을 대표하고 있죠.
각각의 운명과 이루어야할 목표는 다릅니다. 인간에게는 마족이 적이며 마족에게는 인간이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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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KUF.The Crusaders만의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 요소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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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의 상성, 지형의 이용, 햇빛, 날씨 등의 환경적인 요소들 입니다.
해를 등지면 공격하는 데에 보너스를 얻고 해를 보고 싸우면 손해를 입습니다.
비가 올 땐 화공이 불가능하며, 댐의 문을 열어 수공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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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The Crusaders는 거대한 캐릭터로 그래픽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순간에 얼마나 많은 캐릭터/유니트가 화면안에 있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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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테이지에는 1000개 이상의 유닛들이, 한 화면에는 150개의 유닛들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캐릭터는 스웜프 맘모스라는 캐릭터로 높이가 15미터 정도 됩니다. 일반 부대는 맘모스 발에 깔리는 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습니다.
대신 맘모스에게는 맘모스의 약점이 있습니다. 그건 게임을 하시면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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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메인 캐릭터는 전투상의 그런트보다 매우 강한 히어로입니다. 히어로들의 힘, 특별한 능력 혹은 특성이 무엇이며 그들은 얼마나 강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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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자신의 부대가 엉켜있는 적 부대에 대해서는 그 부대의 부대원에 하나하나 직접 데미지를 줍니다.
다시 말해, 부대 하나의 전투에 대해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부대가 적과 엉켜 싸우고 있는 동안 적의 박격포병대나 궁병대가 후방에서 지원 공격을 하게 되면 피해가 아주 큽니다. 잘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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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특별히 엑스박스라는 하드웨어가 The Crusaders에 대한 당신의 비젼을 현실화시키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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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F 크루세이더를 처음 기획할 때, 지금과 같은 수 백명의 병사들이 싸우고 그 안에서 주인공이 싸운다라는 식의 아이디어는 약간 ‘말도 안되는’ 컨셉 쪽에 가깝다고 여겨졌습니다.
지금의 PC에서 가능할 지 몰라도, 처음 개발을 시작한 3년 전에는 Xbox 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다른 콘솔에서는 지금과 같은 인터랙션을 갖는 집단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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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The Crusaders의 멀티플레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점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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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를 성장시키면서 상대와 대전을 하고, 이기던 지던 얼마의 포인트를 받아 또 성장을 시키는, 약 15분-20분 정도 부담 없이 게임을 하고 그 게임에서 얻은 포인트로 부대 능력치를 올리고 직업을 바꾸는 MMORPG 같은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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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어떤 이유로 게이머들이 The Crusaders를 플레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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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나 반지의 제왕에서, 수 백 명의 병사들이 양쪽에서 달려와 서로 엉키고 넘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아무 느낌도 없고 코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 크루세이더와는 별로 인연이 없는 분입니다.
그런 장면의 한 가운데에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병사들을 지휘하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부대에 명령을 내리는 경험을 갖고 싶다면 크루세이더를 구입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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