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베르시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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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인터뷰
 


“교화가 불가능한 동부 야만족의 척살과 단일 종교하의 베르시아 대륙의 통일”을 국가 이념으로 삼고 있는 종교국가이며 현재 교황은 드미트리(Dimitir) 3세이다.
왕위 다툼으로 혼란에 빠진 아질리아를 흡수하여 속국으로 다스리고 있다.
에이션트 하트를 악마의 물건이라고 간주하고 이에 대해 언급을 하거나 알려고 하는 자들을 모두 파문하겠다고 공포한다.




국왕이었던 큐리안이 2차 영웅 전쟁에서 사라지고 왕위 다툼으로 국력을 소모하다가 결국 에클레이시아의 속국이 되어 현재는 에클레시아령 아질리아가 되었다.
앙겔로(Angelo)가 국왕으로 앉아 있지만 허수아비나 다름 없으며, 에클레시아에서 파견한 총독이 실제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히로니덴도 에클레시아 교회를 따르긴 하지만 마족과 지속적인 분쟁을 가져왔던 이유로 기본적인 입장은 에클레시아와 많이 다르다.
직접 피를 흘리며 살아 남기위해 싸우는 히로니덴에게 항상 후방에서 신에 대한 믿음과 교화를 입으로만 외치는 에클레시아는 종교적인 모범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일 뿐이다.




현재 국왕은 발데마르(Waldemar) 리히터와 같은 하프 뱀파이어이다.
다크 엘프, 오우거, 오크 등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하는 것은 그럭저럭 성공했지만, 내부적인 불만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으며, 특히 다크 엘프는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되어 버렸다.
다크 엘프는 자신들보다 하등한, 인간의 피가 뒤섞인 하프 뱀파이어가 국왕을 맡고 있다는 것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호시탐탐 정권을 엎을 기회만 노리고 있다.
이에 발데마르는 하프 뱀파이어인 감찰관을 각 지방에 파견하여 다크엘프들을 감시하고 있다.




벨론드의 한 지역으로 국가는 아니며, 거주자의 대부분이 오크와 오우거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육체를 갖고도 불가사의하게 강한 레그나이어(Regnier)가 이 지역을 다스리고 있다.
또 하나의 불가사의한 점은 오크와 오우거까지도 무릎 꿇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데마르 정권을 뒤집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발데마르가 그에게 보이는 호의나 신뢰에 비해 레그나이어의 입장은 거의 중립에 가깝다.
발데마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다크 엘프들은 가끔씩 레그나이어를 은근히 선동하여 정권을 엎어보려는 시도를 하지만 레그나이어는 헥스터를 지키는 것이 자기 일이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일체의 동요도 없다.